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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롯데리아 사각새우 더블버거 - 새우버거 찐팬이 쓴 솔직 후기 (버거세트 먹으면 치즈스틱 무료!!)

내 동생은 고기덕후다.

그래서 롯데리아에 가면 한우불고기버거만 먹는다. 근데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롯데리아에서 1월 한정으로 패티가 2개 들어있는 새우버거를 출시했단다. 

고기를 안좋아하는 난 롯데리아에 가면 늘 새우버거만 먹는다. 그러니 패티가 2개로 늘었다는 소식은 반가울 수밖에..

그럼 먹으러 가볼까나~

 

 

 

 

 

롯데리아 앞에는 배달기사님이 계셨다. 나도 집에 있으면 배민으로 주문을 많이 해먹는 편이다.

 

 

 

 

 

들어가자마자 안심콜 방문 등록을 한다. 이젠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재빨리 키오스크 앞에 선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배민 어플 유저와 경쟁을 하고 있다 ㅋㅋㅋㅋ

 

 

 

 

 

 

 

사각새우더블버거세트 하나와 사각새우더블버거 단품 하나를 시켰다.

지금 이벤트로 세트를 구매하면 치즈 스틱을 무료로 준다. (더블패티가 들어있는 세트를 선택하면 치즈스틱을 담겠냐고 묻는데 그때 담으면 된다. 담아도 돈은 청구하지 않으니 쫄지 않아도 된다.)

 

 

 

 

 

 

원래 기존 새우버거는 T멤버십 할인이 됐었는데 지금은 이벤트 중이라 그런지 T멤버십 할인 적용이 안됐다.

그래서 롯데 L포인트 적립만 했다.

 

 

 

 

대기번호 133번.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한번 둘러볼까~?

 

 

 

 

데스크에는 직원이 한 명 있었고 조리실에는 2명 정도 있었다.

데스크 직원이 혼자서 배달 주문까지 맡아 하느라 바빠 보였다.

 

 

 

 

코로나라 그런지 홀에서 먹는 손님은 딱 한 명 있었다.

 

 

 

 

드디어 나왔다. 

집에 얼렁 가서 먹어야지~~

 

 

 

 

 

 

 

냄새가 아주 좋다.

 

 

 

소스와 야채 모두 원래 새우버거와 똑같다. 패티만 2개로 늘어난 것 뿐.

하지만 확실히 두툼한 패티가 2개라 엄청 두껍다.

입을 쫙 벌려서 먹었지만 한 입에 안들어간다. 겨우 아물어가던 입술이 다시 찢어졌다.ㅠㅠ

 

 

 

 

자세히 보면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보인다.

 

 

 

공짜로 받은 치즈 스틱도 속살 확인~

 

 

 

 

성냥개비(?) 같이 생긴 감자튀김.

집으로 포장해서 오느라 금방 식어서 유일하게 맛이 없었다.

 

 

 

 

 


♥ 나의 결론

- 난 원래 롯데리아 새우버거 매니아. 계속 팔아주심 안되나요~~?

- 하나 가격에 두 개 먹는 기분. 10일동안 40만개나 팔린 이유가 있지~~

- 패티가 2개라 조금 퍽퍽할 수 있으니 반드시 콜라와 함께 먹을 것!!

- 꼭 세트로 먹고 치즈스틱도 공짜로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