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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자동차 정기검사 카톡으로 예약하고 빠르게 받은 후기

갑자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종합검사를 하라고 톡이 하나 날아왔다.

뭐지 싶어서 찾아봤더니 2년에 한 번씩은 검사를 받아야 한단다.

자동차 보험에, 자동차세에, 종합 검사까지.. 자동차에 신경 쓰이는 게 많은 요즘이다. 우이씨.

어쨌든 열람하기를 눌렀다.

 

 

 

 

▣ 정기검사 안내문

 

정기 검사가 도래하였으니 예약하고 검사받으라는 내용이다.

다행히 톡으로 한번에 예약까지 가능했다.

 

 

 

 

 

 

금액은 23,000원이고 자동차 등록증만 가지고 가면 되나 보다.

알았을 때 후딱 해치워야지 싶어 바로 예약을 한다.

 

 

 

 

 

▣ 스마트 자동차 검사 예약

 

 

근처에 있는 검사소를 찾아 예약할 수 있다.

천안이 가깝다고 나왔지만 평택에 있는 동탄 출장 검사소(?) 거기로 예약을 했다.

동생말로는 여기가 시설이 좋아 보인다나...

 

 

 

 

 

 

 

자동차 등록번호와 주민번호를 입력한다.

 

 

 

 

동의를 하고 결제를 하면 

 

 

 

 

예약이 완료되었다.

중간에 정비를 받은 적이 있는지 묻는 화면이 나오는데 간단하게 체크해주면 된다.

우린 바로 전날 예약을 했고 종합검사는 목요일 오후 2시에 받았다.

 

 


다음 날.

 

▣ 정기검사 당일

 

도착해보니 엄청 크고 깨끗해 보였다.

 

 

 

 

경비 아저씨의 안내대로 노란 선 안에 차를 주차하고 차키를 안에 넣어놓고 내렸다.

이제 접수하러 가야지~

 

 

 

 

 

접수하러 가는 길에 다른 차가 테스트받는 게 보인다. 신기하다.

 

 

 

▣ 접수하기

 

접수처 안으로 들어서니 두 세분이 접수를 하고 계셨다. 

예약을 안 하고 오신 분도 있고, 자동차 등록증을 안 가져오신 분도 계셔서 접수가 길어진다.

우리도 접수를 하려고 했는데 자동차 등록증 사본을 가져와서 원본을 가지러 다시 차로 뛰어갔다 왔다.

동생아 미안하다..

 

 

 

 

 

 

현장 결제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붙여놓은 듯하다.

 

 

 

 

 

예약을 미리 하고 와서 결제할 필요도 없고 바로 패스다.

이제 쉼터로 가서 기다리면 된다.

 

 

 

 

 

▣ 쉼터에서 대기

 

쉼터는 이렇게 생겼다.

꽤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우리를 부르셨다. 

우리는 예약을 해서 15분 정도 걸린 듯하다.

예약을 안 하면 평일에도 한 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 정기검사 결과

 

 

검사해주신 분이 이상 없다고 하시면서 다음 검사 날짜를 알려주셨다. 

결과지를 받고 기분 좋게 건물을 나섰다.

 

 

 

 

다른 차들 검사하러 대기 중인 상태

 

 

 

검사 끝난 차량은 일렬로 주차되어 있었다.

 

 

 

 

 

 

차 안에 들어와서 결과지를 자세히 보았다.

타이어 갈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모 정도도 알려줘서 좋았다.

A4 절반 정도 되는 사이즈의 비닐 파일을 같이 주어서 거기에 결과지를 넣어 보관하면 된다.

 

 

 

 

뒤편을 보니 소모품 교체 주기도 나와있다.

엔진 오일은 1만 킬로마다, 배터리는 4만 킬로마다 점검하고 갈아줘야 한다니. 

얼마 전에 배터리를 갈았으니 한동안은 걱정 없겠다.ㅎㅎ

 

 

 


♥ 검사 팁

- 자동차 종합검사는 카톡으로 연락이 와서 예약까지도 가능하니 원스톱으로 편하게 할 수 있다.

- 기다리지 않으려면 무조건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 자동차등록증은 잊지 말고 원본으로 접수할 때 가지고 가기!